(주)늘푸른주택 김영국 대표는 4일 오산시청을 방문, 지난 9월부터 건설하고 있는 오산시 양산동 오스카빌 아파트 700가구중 16평형 5가구를 오산시 관내 소년·소녀가장과 무의탁노인 등 불우이웃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유관진 시장에게 기탁했다.
김대표는 기탁동기에대해 “번돈중 일부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는 것은 창업때부터 계속돼온 것으로 회사의 경영이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기증받은 아파트를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이나 혼자 생활하기 힘든 독거노인 등이 사용할수 있도록 하기로 하고 입주희망자를 모집해 아파트 건축공사가 끝나는 2003년 상반기에 입주시키기로 했다.
늘푸른 주택은 여주의 임대아파트를 불우이웃에게 기증하는 등 창업이후 지금까지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20여채의 임대아파트를 소외된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결식아동을 위한 중식지원금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서 왔다.
불우이웃에 포근한 집 늘푸른주택, 오산시에 아파트 5가구 기증
입력 2001-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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