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세원의 아내 서정희가 미국으로 출국했다.

22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는 서정희는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는 모습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0일 서세원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후 외부와 연락을 끊었던 서정희의 근황을 처음으로 포착된 것으로, 이날 공항에서 포착된 서정희는 취재진의 질문에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부인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정희씨는 전치 3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고 남편을 처벌을 요청했으며 서세원은 혐의 내용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정희의 자세한 근황은 23일 오전 11시 방송되는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