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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3, 美IT매체 설문서 압도적 1위. 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공개된 'LG G3'의 모습. /연합뉴스 |
최근 공개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3가 연일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LG G3는 외신이 진행한 설문에서 최신 최고급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보다 높은 지지를 받으며 '최고의 스마트폰'에 등극했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GSM아레나가 지난 1일(현지시간)부터 블로그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설문에서 LG G3는 삼성전자 갤럭시S5, 소니 엑스페리아Z2, HTC 원(One)M8 등을 최대 5배 득표차로 따돌렸다.
LG G3는 6일 오전 갤럭시S5와의 대결에서 1만5천여표를 얻으며 3천여표에 그친 갤럭시S5를 크게 앞섰다.
소니 엑스페리아 Z2, HTC 원M8과의 대결에서도 1만3천표 안팎을 득표하며 4천∼5천표대에 그친 상대 제품을 압도했다.
방수방진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신기능을 가진 갤럭시S5와 엑스페리아Z2의 현재 판매량이 견조하고 HTC 원M8도 디자인과 하드웨어 사양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이번 설문 결과는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GSM아레나는 LG전자가 G3의 보급형 모델인 'G3미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