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G3 판매량.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홍보도우미들이 'LG G3'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쿼드 HD(2560*1440)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3'는 538ppi 초고해상도로 HD의 4배, 풀HD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한다. /연합뉴스
LG G3가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LG G3가 업계 및 외신들의 호평을 등에 업고 판매량에 날개를 달았다. 특히 많은 외신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와 G3를 비교했다. 

먼저 해외 IT전문업체 BGR은 "LG전자가 쿼드HD디스플레이로 삼성전자에 한방 날렸다"며 "가장 빠른 스마트폰 카메라가 인상적이며, 사용자가 조정해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는 타이핑 경험을 향상시켜준다"고 평가했다.

폰 아레나는 LG G3에 대해 "우리가 새로운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대부분의 기능들을 갖췄다"면서 "빨라진 프로세서, 픽셀 밀도가 높아진 화면, 광학보정이 가능한 1300메가 카메라 등은 인상적인 기능 중에서도 주목할 만 하다"고 밝혔다. 

씨넷 또한 "LG G3가 갤럭시S5보다 더 큰 관심을 끌지 모른다"며 "화면 크기를 키웠음에도 무겁지 않게 만든 것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또 타임지와 경제전문지 포브스 등의 매체도 해상도와 오토포커스 카메라 등을 언급했다. 

이와 같은 외신들의 호평을 입증하듯, LG G3는 판매 2일 만에 5만 대가 팔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