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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G3, 블랙 화이트 골드 3종 색상 출시…G3 저전압 기술 적용. 배터리 용량도 늘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홍보도우미들이 'LG G3'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쿼드 HD(2560*1440)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3'는 538ppi 초고해상도로 HD의 4배, 풀HD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한다. /연합뉴스 |
LG G3, 골드 포함 3종 색상 출시…늘어난 배터리 용량 "초고화질도 문제없어"
LG전자가 풀HD 2배 화질의 5.5인치 화면을 세계 최초로 채택한 전략 스마트폰 'G3'를 공개한 가운데, 골드 색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LG전자는 런던 도심 배터시 에볼루션 국제전시장에서 언론사와 업계 관계자 등 1천명이 모인 가운데 글로벌 발매 행사를 열고 올해의 전략 스마트폰 G3를 발표했다.
LG G3는 최고 성능의 전략 기종으로서 첨단 기술을 결집하면서도 더욱 간편하고 스마트한 활용을 구현했다.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QHD) 디스플레이와 초고속 자동 초점기능 등의 초호화 스펙과 금속 느낌의 케이스를 사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웠다.
LG G3에 적용된 세계 첫 쿼드HD 화면은 풀HD 2배 수준의 해상도(2560×1440)를 지원해 아트북 수준의 초고화질을 실현했다. 특히 고화질 화면을 고려해 늘어난 배터리 용량(3000mAh)에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을 적용했다.
카메라 성능은 더욱 강화됐다. 레이저를 쏘아 거리를 측정하는 '레이저 오토포커스' 기능과 원하는 부분을 터치해 초점을 잡는 것과 동시에 사진이 찍히는 기능도 구현됐다. 전면 카메라 렌즈 성능(F2.0)을 높여 실내 촬영 성능을 높였으며 주먹신호만으로 촬영하는 편리한 셀카 기능도 선보였다.
LG G3는 한국에서는 메탈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3종이 출시되고 외국 시장에서는 보라색과 와인색이 추가로 선보인다. 제품 외관은 더욱 얇아진 두께(8.9mm)에도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강화했다.
한편, G3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으로 책정됐다.
LG G3, 골드 포함 3종 색상 출시…늘어난 배터리 용량 "초고화질도 문제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