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규 딸 이예림이 장문의 편지로 아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한 가운데 두 부녀의 과거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딸 이예림 양의 깜짝 편지에 눈물을 흘리는 MC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예림 양은 편지를 통해 "약 봉투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 아프다. 애정 표현을 하고 싶은데 잘 안돼서 답답할 때가 있다. 영화에 대한 열정 언젠가 빛 볼거야 사랑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경규는 지난해 7월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딸 이예림 양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경규는 "아빠들이 결혼할 때 딸을 데리고 입장하지 않느냐. 난 아무렇지 않게 봤는데 요즘 보면 울컥한다. 언젠가 나도 저럴텐데"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경규 딸 이예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딸 이예림, 정말 감동적이겠다" "이경규 딸 이예림, 막상 집 가면 다시 서먹해질 듯" "이경규 딸 이예림, 아빠 향한 마음 남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