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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싶다 /SBS 제공 |
29세의 치위생사 이방연씨의 남자친구는 소위 명문대를 졸업한 부잣집 아들이었다.
뉴욕 맨해튼에 살고 있는 그의 부모님은 뉴욕에서도 손꼽힐 만큼 이름난 사업가였는데 두 사람의 관계를 오래 전부터 탐탁찮게 여겨왔다고 한다.
그러다 2012년 무렵 남자친구가 방연 씨와 함께 미국으로 가기로 결정한 이후 부모님들의 반대는 더욱 거세졌다.
출국 예정일인 2013년 1월 24일 오전 9시. 사람들은 미국 상류사회의 일원이 될 방연 씨를 '신데렐라'에 비유하며 부러워했다.
그러나 미국으로 떠난 방연 씨는 거짓말처럼 종적을 감춰버렸다. 그녀는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종 상태다.
가족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연 씨의 출입국 기록을 확인해 보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출국 예정일에 방연 씨는 해외로 나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녀는 어디로 사라졌으며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오늘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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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싶다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