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다메 칸타빌레 천우희 김고은 이하나 하연수. 사진은 왼쪽부터 천우희 하연수 이하나 김고은 /천우희 트위터·하연수 페이스북·경인일보 DB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자리를 놓고 제작진이 고심하고 있다. 

소녀시대 윤아가 14일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역을 고사하면서, 한국판 노다 메구미 역으로 여러 여배우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심은경이 '노다 메구미'역으로 가장 많이 언급됐지만, 스케줄 이유로 출연을 고사하면서 물망에 오른 배우는 천우희, 김고은, 이하나, 하연수 등이다. 

배우 천우희는 영화 '써니'에서 본드녀로 등장해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이후 영화 '한공주'에 출연해 성범죄 피해자 역할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하나는 '메리대구공방전' '고교처세왕' 등에서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을 뽐냈고, 김고은은 영화 '은교'를 통해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하연수는 tvN 뮤직드라마 '몬스터'에서 소화한 음악 소녀 이미지가 노다 메구미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다. 

노다메 칸타빌레 천우희 김고은 이하나 하연수에 네티즌들은 "노다메 칸타빌레 천우희 김고은 이하나 하연수, 천우희 한표" "노다메 칸타빌레 천우희 김고은 이하나 하연수, 이하나가 딱인데 나이가 조금 아쉽다" '노다메 칸타빌레 천우희 김고은 이하나 하연수, 김슬기도 괜찮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