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만제로 먼지세탁기 /MBC '불만제로UP' 방송 캡처
불만제로 먼지세탁기가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UP'에서는 탁월한 세탁 성능을 자랑하는 전자동세탁기에 넣은 빨래가 먼지투성이가 되는 결함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도 요금이 2배로 늘고 집안 가득한 먼지 때문에 20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까지 구입한 실제 사례를 들며 전자동세탁기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불만제로' 제작진이 조사한 결과 A/S기사와 판매원들 스스로도 구조상 청소가 어려워 한 번 막히면 1회용 역할 밖에 할 수 없다고 말해 경악을 자아냈다.

한편 제조사는 결함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한 교환이나 환불은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

불만제로 먼지세탁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만제로 먼지세탁기, 먼지 양이 충격적이네" "불만제로 먼지세탁기, 전자동세탁기 무섭다" "불만제로 먼지세탁기, 교환이 어렵다니 말도 안 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