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휘순이 유이의 목말을 탔다. 

1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유이가 박휘순, 제임스와 함께 식량으로 사용할 과일을 찾아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높은 곳에 있는 체리 구아바를 발견했고, 제임스의 제안에 따라 그의 목말을 타고 과일을 땄다.

그러나 유이는 자신의 몸무게를 받치고 있는 제임스에 내내 미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유이는 박휘순에게 자신의 목말을 타고 과일을 딸 것을 제안했다. 유이의 말에 박휘순과 제임스는 경악했지만, 유이는 손쉽게 박휘순을 목에 태우고 일어나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유이의 목말을 탄 박휘순은 "나 유이 목말 탔다"며 자랑했고, 유이는 76kg의 박휘순을 목에 태우고서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며 웃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파도에 휩쓸려 머리 부상을 당한 유이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