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로열 파이럿츠의 제임스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인도양'(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정글로 떠나기 전 제임스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다.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제임스는 불과 2년 전부터 한국생활을 시작했다. "미국 LA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제임스는 "(한국어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제임스는 '정글의 법칙' 출연에 대해 "테크놀로지를 벗어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30시간의 긴 비행 끝에 정글에 도착한 제임스는 갑작스런 '나홀로 생존 미션'에 "(병만)족장에게 무조건 빨리 모든 것을 배워야 겠다"고 의지를 다져 기대감을 높였다.

제임스는 '정글의 법칙' 여성 멤버인 유이와 박휘순을 위해 막대를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