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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미키루크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
2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1980년대 최고 섹시스타 미키루크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할리우드 최고 섹시스타였던 미키루크는 영화 '나인 하프 위크' 이후 영화 제작사들로부터 어떤 러브콜도 받지 못했다.
영화 '나인 하프 위크'는 바람둥이 존과 이혼녀 엘리자베스의 격정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로, 주변에서는 심한 노출과 정사신이 있다는 이유로 반대했지만, 미키루크는 출연을 감행했다.
결국 미키루크는 파격적인 노출과 외설적인 내용으로 에로배우라는 이미지가 굳어졌고, 이후 성적 매력을 강조하는 시나리오만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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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프라이즈 미키루크 /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
결국 할리우드를 떠난 미키루크는 어린 시절 꿈꿔왔던 프로복서로 데뷔했다.
복서 생활에 만족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미키루크에게 2004년 영화 '데스페라도' '황혼에서 새벽까지'를 연출한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가 찾아와 영화 '씬 시티'에 출연할 것을 제안했고, 미키루크는 이 영화에 출연한다.
영화 '씬 시티'는 개봉과 동시에 평단의 호평을 받아 흥행에도 성공했고, 미키루크는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서프라이즈 미키루크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미키루크, 사람 일은 어찌될지 몰라" "서프라이즈 미키루크, 미키루크 진짜 좋아하는데" "서프라이즈 미키루크, 열심히 살아야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