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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 송윤아 문정희 /MBC '마마' 방송 캡처 |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이 생활고로 인해 누드 촬영을 하던 중 현장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은은 빚을 갚기 위해 누드모델을 하려 했지만, 도저히 못하겠다며 스튜디오를 나오려 했다. 하지만 작가는 지은을 붙잡으려 했고, 지은은 자신을 붙잡는 사진기자의 팔까지 물어 뜯으며 겨우 도망쳤다.
지은은 마침 복도에서 마주친 한승희(송윤아 분)의 다리를 붙잡으며 "나 좀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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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 송윤아 문정희 /MBC '마마' 방송 캡처 |
자신의 아들을 옛 연인 문태주(정준호 분)와 그의 아내 서지은에게 맡기려 했던 한승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승희는 "지은이 이런 여자인 줄 몰랐다. 다시 처음부터 싹 조사해라"며 다시 알아볼 것을 요구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싱글맘 여주인공이 세상에 홀로 남겨질 아들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옛 남자의 아내와 역설적인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토,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