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정수영(이하나 분)이 이민석(서인국 분)과 그의 형 이형석(서인국 분)을 헷갈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수영은 이민석의 집 앞에서 만난 이형석의 눈을 가리며 "누구게?"라고 물었다.
이어 정수영은 이형석의 볼을 꼬집으며 "야 고삐리. 아까 봤는데도 반갑냐. 형님은 잘 만나고 왔냐"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형석은 뜻밖의 상황에 표정을 굳히고 "내가 그 형님인 것 같은데"라고 답해 정수영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정수영은 "미안하다"며 거듭 사과 했다. 이때 이민석의 친구 조덕환(강기영 분)과 오태석(이태환 분)이 등장해 이형석에게 달려들었다.
두 사람은 이형석은 이민석이라 믿고 과격하게 장난을 쳤고, 이를 본 정수영은 차마 말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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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처세왕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