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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처세왕 이하나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유진우(이수혁 분)가 정수영(이하나 분)이 보고 싶다며 집 앞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해 유진우의 집에 찾아온 아버지 유재국(한진희 분)은 "너만 힘든 줄 아냐. 네 엄마 때문에 나도 힘들다"라며 갈등을 드러냈다.
이에 유진우는 집을 나와 정수영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존재였나 보다"라며 "통화를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수영씨 밖에 없다. 집 앞으로 나와라. 얼굴만 보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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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처세왕 이하나 /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
그러나 정수영은 "나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서 들어가세요"라고 말하며 나가지 않았다.
결국 유진우는 우산도 없이 비를 맞으며 쓸쓸히 집으로 돌아갔다.
고교처세왕 이하나에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이하나, 단호박 드신 언니" "고교처세왕 이하나, 이수혁 난 좀 짠하던데" "고교처세왕 이하나, 유본 외로워 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