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는 지난 8월 8일 '맨 앞줄에 덩그러니… 왕따 방치한 교사' 제목의 기사에서 예술고 김 모 학생이 오랜 기간 친구들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담임교사가 이를 방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담임교사는 "교육적인 취지에서 7월 11일 자율적 공간 배치를 시도한 것인데 의도치않게 김 모 학생이 혼자 앉게 되자 7월 15일 컴퓨터 추첨을 통해 자리를 재배치했다"면서 "아무런 대책없이 김 모 학생을 방치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