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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9회에서는 한양을 뒤덮는 사담(김성오 분)의 음모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린(정일우 분), 무석(정윤호 분), 도하(고성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린은 역모 음모에 휘말려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는 사담의 음모를 임금(김흥수 분)에 전하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를 지켜보는 무석의 마음 역시 복잡했다. 사담의 곁에서 임금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왕권에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존재인 이린을 향한 의심을 거둘 수 없었던 것.
무석은 "이것이 백성을 위한 길이다"라고 말하는 이린을 향해 "백성의 이름을 함부로 팔지 마라"며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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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그러나 무석은 "나 또한 임금의 생각이 항상 옳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옳은 방향으로 설득하는 것이 내 본분이며 임무다"라며 자신이 느끼는 혼란을 털어놨다.
이린은 무석에게 "자네 말이 맞다. 그동안 나는 백성을 위한 일을 하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자네처럼 해보려고 한다"며 손을 내밀었고, 이린의 진지한 눈빛에 무석은 "내가 어떻게 하면 되나"며 협력을 약속했다.
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에 네티즌들은 "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케미 장난 아냐" "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정윤호 미모 포텐 터진다" "야경꾼일지 정일우 정윤호, 둘이 너무 잘생겼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