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 의식하는 순간 /아이클릭아트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을 조사한 자료가 발표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은 최근 전국 20대에서 50대 이상까지 구직자 2134명을 대상으로 '나이가 들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20대는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가 전체 응답의 23.4%로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복 입은 학생이 예뻐 보일 때(23.2%)' '주변 사람이 하나 둘 결혼 할 때(18.8%)'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14.5%)' '군인을 아저씨라고 부르기 민망할 때(7.9%)'등이 순위를 차지했다. 

30대가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은 전체 응답자의 27.3%가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23.5%)'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20.5%)' '건강식품, 건강프로그램 찾게 될 때(9.2%)' '낯선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 때(5.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40대는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으로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질 때(34%)'가 가장 많았다. 

이 외에 '늦게까지 노는 게 피곤하고 다음날 걱정될 때(28.8%)' '건강식품, 건강프로그램을 찾게 될 때(17.3%)' '낯선 사람이랑 얘기하는 게 어색하지 않을 때(6.3%)' '주변 사람들이 하나 둘 결혼을 할 때(4.7%)'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