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교진 소이현 결혼. 배우 김유리가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인교진 소이현의 결혼식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최수영 프리랜서
배우 인교진 소이현 커플이 오늘(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12년 전 같은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두사람은 2008년 SBS '애자언니 민자'에서 연인으로, 2012년 '해피엔딩'에서는 부부로 각각 출연했다. 이후 실제연인으로 발전한 인교진과 소이현은 약 8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교진은 "제가 오늘 결혼을 하게 되는데 결혼을 하신 분들의 느낌을 오늘에서야 알게 되는 것 같다"며 "오늘 결혼식에 찾아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소이현은 "좋은 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게 착하게 잘 살겠다"고 활짝 웃었다.

특히 이날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에는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비공개로 올리는 이날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의 사회는 주상욱이 축가는 평소 친분이 있는 성악가가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