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생방송 진출자를 뽑는 왕중왕전 2부가 펼쳐졌다.
이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이재훈 도플갱어' 임재용은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에 밀려 B조 경연에서 탈락했다. 불과 9표 차이의 박빙이었다.
임재용은 "아쉽지만 사실 후련한 것도 있다. 믿어주신 재훈이 형한테 미안하다"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드린다. 우리 재훈이 형 콘서트 하니 많이 보러 와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재훈은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재훈은 "마음이 찡하다"며 "오랫동안 밤을 새가면서 연습을 많이 했는데 안타까운 결과가 나왔다"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이재훈은 "아쉽긴 하지만 또다른 기회, 또다른 시작이 있을 것"이라며 "곧 임재용씨 앨범도 나오니 파이팅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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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든싱어3 /JTBC '히든싱어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