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나무 /JTBC '에브리바디' 방송 캡처

세계 해장비법 1위로 꼽힌 벌나무 차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JTBC '에브리바디'에서는 다양한 해장비법을 소개하며 전 세계 해장 비법 1위로 꼽힌 한국의 벌나무 차가 전파를 탔다.

벌나무 차는 배우 이계인의 해장법으로도 유명하다. 예로부터 약초로 쓰인 벌나무는 염증이나 종기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간 조직을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벌나무 자체는 초록색이지만 차로 끓이게 되면 빨간 찻물이 우러나온다. 벌나무 차를 맛본 강레오는 "블랙 티에 허브를 섞어 놓은 맛"이라고 표현했다.

다만 벌나무의 무단 채취는 불법이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가짜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벌나무를 구별 하는 방법은 잘린 단면에 수공자국으로, 벌나무는 수공자국이 뚜렷한 반면 유사한 모양의 청단풍나무는 이보다 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