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유지태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
유지태가 아내인 배우 김효진와 교제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연예계 오누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유지태, 차예련, 방송인 김수용, 김숙, 가수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지태는 "김효진과는 12년 전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으로 만났다"며 이후 오래 알고 지내며 취향이 잘 통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어느날 김효진이 미국 뉴욕으로 가게 됐는데 그 때 공백을 느끼고 전화로 고백을 했다"며 "김효진이 '뉴욕에 오면 사귀겠다'고 날 시험하더라. 바로 뉴욕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지태는 "뉴욕에서 '3년만 연애하고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고, 김효진이 '그러던지'라며 받아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차예련은 유지태가 영화 촬영 중 김효진이 싸준 삼단 도시락을 자랑했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 |
▲ 유지태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