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룸메이트 조세호 장예원 박태환 /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룸메이트' 조세호가 장예원과 박태환의 열애설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는 장예원이 이국주, 조세호와 함께 '연예대상'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셰어하우스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세호는 자신의 차를 이용해 장예원을 셰어하우스까지 에스코트했다.

이동 중 조세호가 장예원에게 "우리 뭐 있었니. 친한 동생이지. 너와 박태환 선수 열애기사.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며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세호는 "'도전 1000곡'에 나와서는 내가 이상형이라고 말하고 박태환을 만나면 나는 뭐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냐. 평소 연락도 안 하지 않냐"며 "박태환과 그냥 친구사이로 밥 먹는데 사진이 찍혔다"고 해명했다.

또한 장예원은 "그 사건 이후로 내 친구들이 나와 밥을 안 먹는다"며 박태환과의 열애설 이후 주변 반응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한 연예매체가 장예원과 박태환이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열애설에 휩싸였고 당시 장예원은 '친구 사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