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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리 증후군 뜻 /아이클릭아트 제공 |
리플리 증후군은 허구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말한다.
'리플리 병' 또는 '리플리 효과'라고도 불리는 '리플리 증후군'은 미국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가 1955년 발표한 '재능 있는 리플리 씨'라는 소설에서 어원이 유래됐다.
리플리 증후군은 성취 욕구는 강하지만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해서 이룰 수 없는 사회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주로 발생한다.
리플리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리플리 증후군이 심해지면 절도, 사기, 심각하게는 살인 등 큰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한편 리플리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으로는 뮌하우젠 증후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