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노보드의 역사 /아이클릭아트 제공
스노보드의 역사가 겨울철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노보드는 보드를 이용해 슬로프를 질주하는 종목으로 미국 산악 지방에서 처음 등장해 1960년대 스포츠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노보드는 스키의 단점을 보완한 동계 스포츠로 초기에는 스노보드에 합판이나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또 스노보드에 방향성이 있는 핀이 달려 있기도 하는 등 그 소재와 모양이 다양했다.

스노보드는 1979년 이후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바인딩으로 발을 보드에 고정시키는 스타일이 등장했다.

또 이 무렵 스틸에지가 부착된 제품들이 출시되었으며 스노보드라는 이름이 정착됐다.

그동안 안전을 이유로 스노보드를 금지하던 스키장들도 1990년대 들어 잇달아 스노보드를 허용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스키 대신 스노보드를 즐기는 젊은 층이 크게 늘어났다.

현재 스노보드는 세계 각국에서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로 발전했으며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 올림픽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