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2'에서는 봉태규와 윤상현, 은지원, 현우, 허태희, 김재영 등 여섯 명의 멤버들이 시골 전원 속에서 자가용, 인터넷, 돈, 쓰레기, 휴대전화 등 다섯 가지가 없는 '5無' 생활을 이어가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이날 멤버들은 남은 음식을 저장하기 위해 냉장고를 구입하는 대신 땅 속에 항아리를 묻어 임시 냉장고를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알뜰살뜰한 봉태규는 누구보다 열심히 꽁꽁 얼어버린 땅을 물로 녹인 뒤 파기 시작했고, 그 광경을 지켜보던 맏형 윤상현은 비효율적이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봉태규는 동생들이 힘들게 만들어 놓은 냉장고를 보며 비효율적이라고 말하는 윤상현에게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며 대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인간의 조건2'는 1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