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박혜수가 진통제 투혼에도 탈락했다.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수는 이봉연과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무대에 오르기 전 박혜수는 장염과 독감으로 인터뷰조차 쉽지 않은 최악의 상태를 보여 걱정을 안겼고 결국 진통제를 맞고 무대에 올라 경연을 치렀다.

두 사람의 무대를 본 박진영은 이봉연의 피아노 연주에 크게 감탄하는 한편 박혜수에게는 "아직 어색하다. 자기 옷 같지 않다"고 평가했다.

결국 이봉연은 JYP행을 확정지었고 박혜수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팝스타4 박혜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팝스타4 박혜수, 응원했는데 정말 아쉽다" "K팝스타4 박혜수, 아프지만 않았더라도" "K팝스타4 박혜수, 캐스팅 오디션 흥미진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