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복수초 꽃말 /연합뉴스 |
복수초는 슬픈 추억과 영원한 행복이라는 두 가지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복수초'라는 이름 자체에 복과 장수의 바람을 담고 있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복수초를 진통제, 창종, 강심제, 이뇨제 등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유독성 식물인 만큼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동시에 꽃잎을 점차 펼치며, 오후 3시가 지나면 꽃잎을 다시 오므린다.
그렇기 때문에 활짝 핀 복수초를 보기 위해선 오전 11시께부터가 가장 좋다.
한편 지난달 28일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 청량리 홍릉숲의 복수초가 평균 개화일보다 20일 정도 빠른 지난달 26일에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1월 말 복수초가 개화한 것은 최근 5년간 처음 있는 일로 이례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