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가게 사장님이 '무한도전-끝까지 간다' 편 신스틸러에 등극했다. .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다섯 멤버들이 추격전 사상 최고의 상여금이 걸린 상자를 쟁탈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는 '끝까지 간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상자를 획득한 박명수는 동맹을 맺은 유재석과 만나기 위해 자신의 위치를 알려줬다. 

박명수는 유재석을 만나러 가기 전 상자를 와플가게 사장님께 맡기고는 "아무도 주지 마라"고 당부했다.  

박명수는 정형돈과 함께 나타난 유재석에게 상자의 위치를 알렸다. 그러나 와플가게 사장님은 상자를 찾으러 온 유재석에게 "안된다"며 단호하게 밀어냈다.

유재석은 "박명수에게 갖다 줘야한다"고 사정했지만 그는 "없다"며 철벽방어를 보였다. 심지어 유재석이 무릎까지 꿇고 애원했지만 "남아일언 중천금"이라며 박명수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굳은 의지만 드러냈다.

예상 외 철벽방어에 박명수는 와플가게로 뛰어왔고, 와플가게 사장님은 박명수의 "줘라"는 말 한마디에 유재석에게 즉시 상자를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 무한도전 와플 사장님 신스틸러 등극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