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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공식 홈페이지 영상 캡처 |
'압구정백야' 박하나가 극 중 친모 역을 맡은 이보희와의 독대 장면을 언급했다.
9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인공 백야 역을 맡은 배우 박하나와의 미니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박하나는 긴장감이 절정에 치달았던 극 중 친엄마 서은하(이보희 분)에게 정체를 드러내는 신에 대해 "부담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하나는 "대사 분량도 한권 반 분량이었다. 중간점검을 해나가는 중요한 신이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다. 한 사람이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지는 상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선배님이지만 그 때는 백야로서 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찍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박하나는 실제 이상형에 대해 "장화엄(강은탁 분) 같은 남자보다는 적극적이고 유쾌한 조나단(김민수 분) 씨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에서는 장화엄이 조나단을 떠나보내고 홀로 남은 백야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