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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81회 방송 캡처 |
'압구정백야' 강은탁이 박하나와의 결혼을 결심했다.
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81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가 결혼식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잃은 남편 조나단(김민수 분)의 장례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화엄(강은탁 분)은 조나단의 죽음 이후 의식을 잃은 백야의 곁을 지켰다. 장화엄은 백야가 깨어난 후에도 식음을 전폐하자 마음 아파했다.
괴로워하는 백야를 지켜보던 장화엄은 백야의 올케 김효경(금단비 분)을 만나 "내년 쯤 야야와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장화엄은 "야야에 대한 내 감정 확실히 알았고 머뭇거리지 않겠다. 조소장하고 어차피 인연 아니다"라고 자신의 결심을 밝혔다.
김효경은 "우리 아가씨 상처 받으면 안된다. 댁에서 뭐라고 하겠냐. 아가씨만 힘들어질 뿐"이라고 반대했으나 장화엄은 "가족들을 설득하겠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장화엄은 "야야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거다. 저를 믿고 지켜봐달라"면서 백야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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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81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