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김민수가 결국 사망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79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백야(박하나 분)와 결혼식을 올리자 마자 사망하는 조나단(김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백야와 함께 모친 서은하(이보희 분)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던 조나단은 건달과의 시비 끝에 벽에 머리를 부딪히고 쓰러졌다.

조나단은 급히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수술도 받지 못한 채 눈을 뜬 채 그대로 숨을 거뒀다. 백야는 충격에 실어증 증세를 보였고, 결국 그대로 실신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응급실로 달려온 조나단의 가족들고 결혼식 첫날 벌어진 불행에 말을 잇지 못했다.
▲ 임성한 데스노트 시작됐나… 압구정백야 김민수 결국 사망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79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