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시세끼 벌이 산체 라이벌 /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 캡처
'삼시세끼 어촌편' 마스코트 산체의 라이벌(?) 고양이 벌이가 등장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기 어촌편'에서는 새로운 가족으로 고양이 '벌이'가 처음 등장해 시청자의 관심이 쏠렸다.

이날 방송에서 산체의 방에는 보지 못했던 귀여운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외로움을 타던 산체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긴 것이다.

산체의 방을 제일 먼저 들어온 유해진은 "어머, 저기 누가 있네?"라며 반겼고 벌이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줬다.

유해진은 "고양이들은 다 나비 아닌가. 그래서 벌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 삼시세끼 벌이 산체 라이벌 /tvN '삼시세끼 어촌편' 방송 캡처

제작진은 산체와 벌이가 친구가 될 거라고 기대했지만 손호준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으르렁'대며 틈만 따면 티격태격하며 쟁탈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작진은 자막으로 '내 이름은 벌. 거친 황무지를 내달리는 이 동네 제일 잘 나가는 냥아치'라고설명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벌이의 등장으로 화제가 된 삼시세끼 어촌 4회는 12.8%(닐슨)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역대 tvN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