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SBS 월화드라마 '펀치' 18회 방송 캡처

'펀치' 최명길이 자신의 악행을 덮기 위해 뺑소니 범죄를 감행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18회(극본 박경수/연출 이명우)에서는 윤지숙(최명길 분)이 자신의 약점을 쥐고 있는 신하경(김아중 분)을 차로 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윤지숙은 아들을 핑계로 시간을 벌고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신하경을 차로 들이받은 뒤 아들의 병역비리가 담긴 증거를 빼돌렸다.

때마침 신하경과 통화 중이던 박정환(김래원 분)은 수화기 너머로 윤지숙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분노했다.

신하경은 중태에 빠져 생사를 오가는 위기에 놓였다. 박정환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는 신하경을 보여 오열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정환은 최연진(서지혜 분)과 오동춘(이한위 분)를 움직여 수사를 시작했다. 또한 윤지숙에 의해 비자금 배후로 지목당해 구속된 이태준(조재현 분)과 "윤지숙을 살인미수로 만들 것"이라고 말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 펀치 /SBS 월화드라마 '펀치' 18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