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치 가요무대 시청률 /SBS 제공
'펀치'가 '가요무대'를 누르고 월요일 시청률 왕좌에 올랐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는 전국기준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1 '가요무대'가 기록한 12.5%보다 0.2% 앞서는 수치로 '펀치'가 '가요무대'를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준(조재현 분)에게 배신감을 느낀 조강재(박혁권 분)가 태준의 비리를 폭로하면서 20년간 이어진 둘의 관계가 파탄 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갈등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9.3%, KBS2 월화드라마 '힐러'는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