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배우 이규한이 윤종신의 소속사로 둥지를 옮긴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은 '브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져 김성주, 석주일, 박준형, 데니안, 조동혁, 이규한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배우 이규한은 윤종신의 소속사 미스틱89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전에는 연기만 하는 스타일로 갔는데, 이 회사는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규한은 소속사를 결정한 이유로 "본인이 1년에 얼마나 버는지 말씀해주시면서 '너도 충분히 이렇게 벌 수 있다'고 하셨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규한의 말에 유재석은 "거의 다단계 회사 아니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규한은 "최근 일이 10배 정도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 해피투게더 /KBS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