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규한이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오늘(12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브로맨스' 특집으로 김성주-석주일, 박준형-데니안, 이규한-조동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번 녹화에서 이규한은 "여자친구와 알고 지낸지 8년이 됐다. 처음에 여자친구는 내가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나를 많이 거부했었다. 그래서 '손잡고 다녀도 어느 누구 하나 알아 보는 사람 없을거야'라고 설득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규한은 "몇 번 데이트를 했는데 정말 알아보는 사람이 없더라"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규한은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 여자친구에게 젠틀해 보이려고 의자를 빼주는 행동을 한다. 그러면 여자친구는 의식하지 말라고 면박을 준다"며 "내 기사 밑에 가식 떨지 말라고 악플을 달았더라. 오늘 좀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악플을 단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오늘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해피투게더 이규한 /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