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예지원이 유재석과 하수빈의 열애설을 파헤쳤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물의 요정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예지원, 김서형이 출연했다.

이날 대학 동기인 유재석과 예지원은 한 팀이 되어 '빠로레'를 열창했다. 유재석은 예지원을 본명 유정이라고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고, 예지원은 본명 언급에 부끄러워했다.

그러던 중 예지원은 "예전에 재석 오빠가 정말 마른 여자를 좋아했다"며 유재석의 이상형을 폭로했다.

이어 "재석 오빠는 대학 때부터 이미 유명한 스타였다. 하수빈과 소문이 있었다"며 과거 열애설을 폭로했다.

이에 유재석이 당황하며 "하수빈은 수업 끝나면 차가 이미 데리러 와 있었다"고 웃자 예지원은 "그 차가 유재석의 차라는 소문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런닝맨 예지원 유재석 하수빈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