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 115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해외에서 돌아온 장화엄(강은탁 분)이 백야(박하나 분)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으로 마중나간 백야는 환한 미소로 장화엄을 반겼다. 장화엄은 백야를 포옹하며 "너 왜 이렇게 예뻐졌냐"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화엄은 "네가 밥 위에 찢어주는 보쌈김치 먹고 싶다"며 백야를 이끌었고, 백야는 밝아진 장화엄의 모습에 "오빠 좀 많이 바뀐 것 같다. 자유로워 보인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이어진 식사자리에서 서로에게 반찬을 먹여주며 다정한 한 때를 보냈다. 장화엄은 "이런 게 행복이다. 건강한 몸으로 좋은 사람과 맛있는 걸 먹는 거"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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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구정백야 /MBC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15회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