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강은탁과 박하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13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장화엄(강은탁 분)이 미국연수를 떠나기 전 백야(박하나 분)에게 거듭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화엄은 미국연수에 백야와 함께 갈 것을 원했으나 백야는 거절했다. 장화엄은 "혹시 아프거나 하면 연락해라. 바로 오겠다"고 백야를 껴안았다.

장화엄은 "사랑한다. 정말로"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백야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장화엄은 백야에게 "나만 생각하고 마음 간수 잘해라"고 당부한 뒤 미국으로 떠났다.

장화엄은 미국에서 백야에게 선물과 편지를 보내며 애정공세를 이어갔다. 백야 역시 장화엄의 편지를 읽으며 애틋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압구정백야 강은탁 박하나.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13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