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가 '곰태우'로 변신했다.


4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함께 남산을 오르는 김태우와 김애리, 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우는 걷기 싫어하는 두 딸을 위해 양손에 이들을 안고 계단에 오르는 괴력을 발휘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김태우의 딸 지율은 물 한모금 만 마시면 안 되겠냐는 아빠의 부탁을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김태우는 자신이 이끄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길건 메건리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일 김태우는 기자회견을 갖고 두 가수와 계약해지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오마베' 하차와 관련해서는 제작진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오마베 김태우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