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 백야' 127회 예고 /MBC '압구정 백야' 예고 영상 캡처
15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127회 예고가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화엄(강은탁 분)과 정작가(이효영 분)이 백야(박하나 분)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화엄은 백야에게 "미래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거야. 나는 너랑 의미있고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가고 싶어. 욕심이야?"라며 마음을 고백한다.

또 정작가는 백야에게 "야야 씨는 화엄이한테서 벗어나야 하고 우리 약혼이라도 하는 게 어때요"라며 약혼을 제안해 백야의 반응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서은하(이보희 분)는 흥신소 직원으로부터 조장훈(한진희 분)이 오달란(김영란 분)의 집에 들어가 40분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한다.

두 사람의 집을 급습한 서은하는 "늙은 게 분수도 모르고"라며 오달란을 몰아갔다.

집으로 돌아온 후 조장훈은 "정 떨어져"라며 오히려 서은하를 비난하자 은하 역시 "정떨어진 건 나도 마찬가지야"라며 "늙어 노망난 것도 아니고 할 짓이 없어서. 그 할매가 그렇게 좋아?"라며 언성을 높였다.

MBC '압구정 백야'는 15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 '압구정 백야' 127회 예고 /MBC '압구정 백야' 예고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