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김동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동완은 "캐나다에 있을 때 쇄골이 골절됐다. 철심 빼는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수술 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며 산악자전거를 타고 산에 올랐다.
산에 오른 김동완은 숨을 고르며 사과를 먹었다.
그는 산에 오른 어린이를 보고 "사과 좀 먹어보라"며 "모르는 아저씨가 주는 사과는 먹으면 안 되는데 아저씨 건 먹어도 된다"고 말을 걸었다.
어린이는 김동완의 사과를 받아먹으면서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 어린이의 아버지는 "누군지 모르냐. 신화다"라고 김동완을 소개했고, 김동완은 "옛날 동방신기다. 옛날 엑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묻는 시민에게 "내 사진도 찍어달라"고 청한 뒤 90년대 아이돌 포즈를 취하는 넉살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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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혼자산다 김동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