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2'에서는 초호화 유람선에서 벌어진 '크루즈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 나선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매니저(시우민 분)는 홍선장(홍진호 분)의 방에서 찾은 하승무원(하니 분)의 시말서를 공개하며 "공공장소에서 누구랑 싸운 거냐"고 물었다.
하승무원은 박재즈(박지윤 분)와 싸웠다며 "저 언니가 먼저 시비를 걸었다"고 말했고, 박재즈는 하승무원이 이상한 소문을 냈다며 "완전 입이 싸다"고 비난했다.
박재즈는 "내 별명이 박자석이다. 남자들이 달라붙곤 한다"고 거들먹거렸고, 하승무원은 "제가 소문 낸거 아니다. 저 입 안 싸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홍선장은 "두 명이서 싸우는 걸 내가 봤다. 하승무원은 직원인데 손님에게 피해 줄 수 있는 행동을 해서 시말서를 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하승무원과 박재즈는 브리핑 내내 기싸움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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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임씬2 /JTBC '크라임씬2'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