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도전 /loveheathledger 웨이보

'무한도전' 멤버들이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난 가운데 중국에서 인증샷이 찍혀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0일 중국 네티즌들의 SNS에는 중국에서 촬영 중인 정형돈과 하하의 모습을 공개됐다. 특히 하하는 윈난성에서 가마꾼으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극한직업'편을 연상케 했다.

앞서 지난 18일 MBC '무한도전'의 유재석·박명수·정준하·정형돈·하하·광희 등 여섯 멤버들과 제작진은 10주년 포상휴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한편, 그동안 수차례 제작진에 여행을 빌미로 속았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출국날까지도 제작진을 향해 의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출국에 앞서 김태호 PD는 "태국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특별한 이벤트는 없고 진짜 놀다가 올 것"이라며 "포상휴가이기 때문에 멤버들이 하고 싶은 것들을 받았다. 그거 위주로 촬영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