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사 /KBS2 제공
'프로듀사' 차태현·공효진의 깜짝 놀란 표정으로 아이컨택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8일 KBS2 '프로듀사' 측은 방송에 앞서 라준모(차태현 분)와 탁예진(공효진 분)의 아침기상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막 일어나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소파 위에 누워있는 정체 모를 남자의 자태가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준모와 예진이 함께 한 곳을 쳐다보며 한심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소파 위에 웅크린 채 누워있는 의문의 남자를 쳐다보는 두 사람의 모습으로, 익숙한 정수리 자태와 '또 너냐?'는 듯한 준모의 체념한 듯한 표정이 남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25년 지기 준모와 예진은 한 집 살이를 하면서도 아무 일이 없다가 신입피디 승찬(김수현 분)의 등장으로 인해 묘한 감정에 휩싸이며 서로에 대한 마음이 속속들이 포착돼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바 있다.

이에 이번 주에는 준모와 예진 사이에 사진 속 의문의 남자로 인해 또 어떤 에피소드들이 펼쳐질지, 러브라인은 또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이번 주 준모와 예진은 자신의 속마음을 애써 부정하면서도 더욱 높아지는 설렘지수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 예정"이라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예능국의 에피소드와 함께 점차 뚜렷해 져가는 러브라인들을 보다 재미있게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29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 프로듀사 /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