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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은동아 /JTBC제공 |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 연출 이태곤) 측은 30일 백성현 윤소희의 핑크빛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에서는 현수(주니어 분)와 어린 은동(이자인 분)의 운명적인 첫 만남과 가슴 아픈 이별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10년이 지나 운명처럼 재회한 20대 현수(백성현 분)와 은동(윤소희 분)의 모습이 담겨 향후 전개에 관심이 집중됐다.
현수와 은동의 이별은 첫 만남처럼 갑작스러웠다. 은동을 만나기 위해 배우가 되기로 결심한 현수는 연제대로 된 연기 한번 해보지 못하고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를 하게 됐고, 10년만에 빗속에서 우연히 은동을 만나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한 눈에 알아보고 설렘을 느꼈고, 그렇게 열병 같은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백성현과 윤소희는 서로를 향한 설렘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어린 시절의 풋풋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두 사람만의 달콤한 분위기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날 촬영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서 다친 은동에게 약을 발라주는 다정한 현수의 모습을 담았다. 걱정 가득한 얼굴로 윤소희 앞에 무릎을 꿇고 약을 발라주는 백성현의 모습과 이런 현수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윤소희의 미소 가득한 표정은 두 사람의 달라진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
가슴 아픈 이별 후 10년만에 다시 만나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얼마나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랑하는 금동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