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연출 이태곤극본 백미경)에서는 지은호(주진모 분)에게 키스를 감행하는 조서령(김유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서령은 첫 사랑이자 약혼자인 지은동을 찾는 지은호의 작업을 은밀히 방해했다.
늦은 밤, 조서령은 여느 때와 같이 지은호의 집을 방문했다.
지은호는 함께 식사를 하자고 권했고, 조서령은 그에게 저돌적으로 키스하며 "날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조서령은 "당신 나한테 아주 특별하다. 알고 있지?"라고 매달렸지만, 지은호는 "나한테 마음 주지마"고 밀어냈다.
조서령이 "남자가 여자한테 요리해주겠다고 집에 부르는 게 무슨 뜻이야?"라고 따지자 지은호는 "네가 그렇게 이해했다면 미안하다"며 "난 네가 어떤 시간에 들이닥쳐도 너랑 편하게 밥 먹을 수 있다"고 단지 친구사이로만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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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은동아 /JTBC 금토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