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SBS 제공
'아빠를 부탁해' 네 부녀의 극과 극 공항 단체컷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 측은 방송에 앞서 네 부녀의 제주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딸들은 친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네 명 모두는 함께 만난 적이 없던 네 딸 강다은, 이예림, 조윤경, 조혜정은 첫 만남의 어색함도 잊고 서로를 향한 친밀함을 드러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알려졌다.
▲ 아빠를 부탁해 /SBS 제공
반면 절친모드를 과시한 네 딸들과 달리 네 아빠의 단체 사진은 각자만의 성격이 드러나는 대기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심드렁하게 수속 절차를 기다리던 이경규는 한적한 대기실 뒤쪽에서 단잠에 빠져들며 프리함의 끝을 보여줬고, 이를 본 조민기 역시 옆쪽으로 자리를 잡으며 잠깐의 휴식을 즐겼다. 조재현과 담소를 나누던 강석우는 진정한 '공항 매력남'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가방에서 잡지를 꺼내 들고 즉석 연기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네 부녀가 함께 떠난 첫 제주도 여행기는 28일 오후 4시 50분 SBS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