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보아가 이원일 셰프의 요리에 애교를 부리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20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보아의 냉장고 속 재료로 맞대결을 펼치는 이원일 셰프와 박준우 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우와 이원일은 '적은 재료로 만들어 보아요'를 주제로 각각 잣을 이용한 '맛있게 자시오', 옥돔을 사용한 어죽 '옥돔이 맛있돔'을 선보였다.

먼저 이원일의 요리를 맛본 보아는 "맛있돔"이라고 애교를 부려 셰프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보아는 "오묘한 맛이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극찬했다.

그러나 보아는 박준우의 요리에는 미묘한 반응을 보였다. 보아는 "잣보다 카레향이 더 강하게 난다"고 말했다.

결국 보아는 이원일의 손을 들어주며 "오묘한 조화가 행복을 터트렸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